삼성전자, 프리미엄 제품 앞세워 '폴란드' 가전 시장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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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가전 생산 거점
유럽 공략 기지로 성장
'쿡 스토리 바이 삼성' 쇼룸
유럽 공략 기지로 성장
'쿡 스토리 바이 삼성' 쇼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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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폴란드 시장에서 세탁기와 냉장고의 독보적인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2월 도입한 퀵드라이브 세탁기와 지난해 3월 출시한 빌트인 냉장고의 인기가 높다.
지난해 2분기 30%대에서 올해 2분기 60% 이상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2위 업체와 4배 이상의 격차를 벌리며 사실상 프리미엄 세탁기 시장을 평정했다.
6년 연속 글로벌 냉장고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삼성전자는 폴란드의 전체 냉장고 시장에서도 30% 이상의 점유율로 2012년 이래로 압도적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빌트인 냉장고 부문에서는 1년여 만에 2배 이상 성장해 30% 이상 점유율로 1위를 기록 중이다.
황태환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차별화된 기술력과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빌트인 등 프리미엄 생활가전이 폴란드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현지 소비자의 요구를 적극 반영한 혁신 제품을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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