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유준상, BIFF '올해의배우상' 심사위원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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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고현정과 유준상은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으로 위촉돼 수상자를 직접 선정, 수상한다"고 밝혔다.
'올해의 배우상'은 한국영화의 미래를 이끌어갈 신인 배우를 발굴하기 위한 상. 부산국제영화제 뉴 커런츠와 한국영화의오늘-비전 부문에 출품된 한국 독립영화를 통틀어 가장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남녀배우에게 수여된다.
2014년 수상을 시작한 후 '거인' 최우식, '들꽃' 조수향, '혼자' 이주원, '소통과 거짓말' 장선, '굼의 제인' 이민지, 구교환 등이 수상자로 호명됐다.
한편 '올해의 배우상'은 10월 13일 폐막식에서 발표된다. 수상자에게는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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