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여왕' 오지현 프로 카니발 하이리무진 시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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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 오피니언
"널찍한 공간에 안락한 승차감… 골프선수들에게 인기 최고죠"
소음·진동 적어 푹 잘 수 있어
장거리 이동 때 컨디션 유지
아늑한 영화감상실같은 실내
카니발 하이리무진이 대세
"널찍한 공간에 안락한 승차감… 골프선수들에게 인기 최고죠"
소음·진동 적어 푹 잘 수 있어
장거리 이동 때 컨디션 유지
아늑한 영화감상실같은 실내
카니발 하이리무진이 대세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를 주름잡고 있는 대표 선수인 오지현 프로(22·KB금융그룹)가 가장 좋아하는 차는 뭘까. 세련된 쿠페나 스포티한 감성이 돋보이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고급 세단 등이 떠오르지만 모두 아니다. 기아자동차의 카니발 하이리무진이 오 프로의 ‘애마’다. 그는 지난 6월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에서 역대 최소타 우승을 거머쥐며 부상으로 카니발 하이리무진을 받았다.
오 프로에게 카니발 하이리무진을 타고 다닌 소감을 물었다. 그는 “카니발 하이리무진의 가장 좋은 점은 승차감과 안전성”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골프대회는 지방에서 열리는 일이 잦아 장거리를 이동해야 할 때가 많아요. 그럴 때면 차 안에서 잠을 자야 하는데, 운동선수다 보니 차가 흔들리거나 소음이 나면 예민하게 느끼는 편입니다. 그런데 카니발 하이리무진은 다리를 쭉 펼 수 있을 정도로 공간이 넓고 소음이나 진동도 크지 않아 늘 푹 잘 수 있어요.” 오 프로는 이어 “대회 때는 잠을 잘 자고 못 자고에 따라서 컨디션이 확 다르기 때문에 최대한 잠을 많이 자려고 한다”며 “카니발 하이리무진은 이런 부분을 원하는 소비자에게 딱 맞는 차량”이라고 강조했다.
카니발 하이리무진의 주행 느낌과 여러 기능에 대한 소감을 물었다. 뒷좌석에만 앉아봤을 것 같아 조심스럽게 질문했지만 돌아온 답변은 예상 밖이었다. 그는 “운전면허를 딴 지 약 2년이 됐다”며 “운전하는 걸 워낙 좋아해 연습하러 가거나 쉴 때는 혼자서 카니발 하이리무진을 운전하고 다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카니발 하이리무진을 부상으로 받았다는 소식을 들은 지인들이 ‘(차체가 커서) 운전할 수 있겠느냐’고 물어보기도 했는데, 전에 타고 다니던 차량도 카니발 하이리무진이라 전혀 문제가 없었다”며 웃어 보였다.
직접 운전하기도 하고, 뒷좌석에서 장시간 이동하기도 하는 오 프로가 생각하는 카니발 하이리무진의 장점은 뭘까. “운동 끝나고 오면 피곤해서 차 문을 열기도 귀찮을 때가 많아요. 카니발 하이리무진은 버튼만 누르면 자동으로 문이 열리니까 확실히 편해요. 시트도 고급 리무진 버스처럼 아늑하고, 팔걸이 쪽에 있는 스위치를 누르면 앞에 있는 모니터링 조명을 조절할 수 있는 점도 마음에 듭니다. 가끔 차에서 영화를 보거나 음악을 들을 때는 휴대폰과 블루투스 연결을 하면 되니 더욱 편하죠.”
편의 기능뿐만 아니라 안전 및 운전보조 기능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차량을 전달받으면서 다양한 기능에 대한 설명을 들었는데 하나하나 신기했어요. 특히 후측방 경고장치는 차선을 바꿀 때 많은 도움을 줍니다. 주차가 어려울 때도 있는데, 후방 교차충돌경고나 서라운드뷰 모니터 덕분에 어디서든 쉽게 주차할 수 있어요.”
오 프로는 “국내 골프선수들에게 카니발 하이리무진이 특히 인기가 많다”고 귀띔했다. 그는 “수입 SUV를 타는 선수도 있는데 골프대회를 다니려면 골프백 등 많은 짐을 들고 다녀야 하고 편안한 휴식공간도 필요하다”며 “이런 점 때문에 골프선수 사이에서 카니발 하이리무진이 대세”라고 덧붙였다. 오 프로는 올해 목표에 대해 “지난해에도, 올해도 부침 없이 꾸준히 잘 치는 게 목표”라며 “모든 시합에서 10위 안에 들도록 도전하려 한다”고 말했다.
도병욱 기자 dodo@hankyung.com
오 프로에게 카니발 하이리무진을 타고 다닌 소감을 물었다. 그는 “카니발 하이리무진의 가장 좋은 점은 승차감과 안전성”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골프대회는 지방에서 열리는 일이 잦아 장거리를 이동해야 할 때가 많아요. 그럴 때면 차 안에서 잠을 자야 하는데, 운동선수다 보니 차가 흔들리거나 소음이 나면 예민하게 느끼는 편입니다. 그런데 카니발 하이리무진은 다리를 쭉 펼 수 있을 정도로 공간이 넓고 소음이나 진동도 크지 않아 늘 푹 잘 수 있어요.” 오 프로는 이어 “대회 때는 잠을 잘 자고 못 자고에 따라서 컨디션이 확 다르기 때문에 최대한 잠을 많이 자려고 한다”며 “카니발 하이리무진은 이런 부분을 원하는 소비자에게 딱 맞는 차량”이라고 강조했다.
카니발 하이리무진의 주행 느낌과 여러 기능에 대한 소감을 물었다. 뒷좌석에만 앉아봤을 것 같아 조심스럽게 질문했지만 돌아온 답변은 예상 밖이었다. 그는 “운전면허를 딴 지 약 2년이 됐다”며 “운전하는 걸 워낙 좋아해 연습하러 가거나 쉴 때는 혼자서 카니발 하이리무진을 운전하고 다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카니발 하이리무진을 부상으로 받았다는 소식을 들은 지인들이 ‘(차체가 커서) 운전할 수 있겠느냐’고 물어보기도 했는데, 전에 타고 다니던 차량도 카니발 하이리무진이라 전혀 문제가 없었다”며 웃어 보였다.
직접 운전하기도 하고, 뒷좌석에서 장시간 이동하기도 하는 오 프로가 생각하는 카니발 하이리무진의 장점은 뭘까. “운동 끝나고 오면 피곤해서 차 문을 열기도 귀찮을 때가 많아요. 카니발 하이리무진은 버튼만 누르면 자동으로 문이 열리니까 확실히 편해요. 시트도 고급 리무진 버스처럼 아늑하고, 팔걸이 쪽에 있는 스위치를 누르면 앞에 있는 모니터링 조명을 조절할 수 있는 점도 마음에 듭니다. 가끔 차에서 영화를 보거나 음악을 들을 때는 휴대폰과 블루투스 연결을 하면 되니 더욱 편하죠.”
편의 기능뿐만 아니라 안전 및 운전보조 기능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차량을 전달받으면서 다양한 기능에 대한 설명을 들었는데 하나하나 신기했어요. 특히 후측방 경고장치는 차선을 바꿀 때 많은 도움을 줍니다. 주차가 어려울 때도 있는데, 후방 교차충돌경고나 서라운드뷰 모니터 덕분에 어디서든 쉽게 주차할 수 있어요.”
오 프로는 “국내 골프선수들에게 카니발 하이리무진이 특히 인기가 많다”고 귀띔했다. 그는 “수입 SUV를 타는 선수도 있는데 골프대회를 다니려면 골프백 등 많은 짐을 들고 다녀야 하고 편안한 휴식공간도 필요하다”며 “이런 점 때문에 골프선수 사이에서 카니발 하이리무진이 대세”라고 덧붙였다. 오 프로는 올해 목표에 대해 “지난해에도, 올해도 부침 없이 꾸준히 잘 치는 게 목표”라며 “모든 시합에서 10위 안에 들도록 도전하려 한다”고 말했다.
도병욱 기자 dod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