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줄 왼쪽부터 시계 반대방향으로, 김진호 고문, 유세영 대표, 김용재 회장, 최규근 대표, 이종순 대표, 최종헌 대표, 박주훈 전무, 윤길배 전무, 김현재 전무, 이필영 전무, 윤동춘 전무. 사진제공=BDO이현회계법인
앞줄 왼쪽부터 시계 반대방향으로, 김진호 고문, 유세영 대표, 김용재 회장, 최규근 대표, 이종순 대표, 최종헌 대표, 박주훈 전무, 윤길배 전무, 김현재 전무, 이필영 전무, 윤동춘 전무. 사진제공=BDO이현회계법인
BDO이현회계법인은 민우세무법인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회계·세무·컨설팅서비스 분야에서 고품질의 결합서비스 제공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BDO이현회계법인은 세계 5대 회계법인 BDO인터내셔널과 글로벌 제휴를 맺은 유일한 한국 멤버펌이다.

BDO이현회계법인의 전략적 파트너로 선정된 민우세무법인의 대표 유세영 세무사는 공직 재직 당시 제천세무서장과 천안세무서장, 서인천세무서장, 창원세무서장 등과 함께 조세심판원 심판조사관을 역임했다.

유 세무사는 공직 퇴직 후인 지난해 7월 이현컨설팅 그룹의 부회장으로 취임해 기업의 세무리스크를 최소화하는데 기여해 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편, 이번 BDO이현회계법인과 민우세무법인의 전략적 제휴에 따라 김용재 민우세무법인 회장은 BDO이현회계법인의 고문을 겸임하게 된다.

김 회장은 "회계감사 시장에서 이현회계법인의 전문성은 이미 검증됐다"며 "이번 민우세무법인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회계감사·세무시장에서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그는 "회계법인의 축적된 노하우와 세무법인의 인력 파워를 기반으로 회계·세무·컨설팅 등 경영전반에 걸쳐 최고의 전문서비스를 지향하고자 한다"며 "회계와 세무가 빚어내는 강한 시너지 효과에 기반해 최고의 전문가 그룹으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소현 한경닷컴 기자 ks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