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위, 인권위원장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 오후에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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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표 "여야 간사 간 협의 안 돼"
국회 운영위원회는 28일 최영애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 문제를 오후로 미뤄 논의하기로 했다. 운영위는 당초 이날 오전 전체회의에서 최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 안건을 다룰 예정이었다.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인 홍영표 운영위원장은 운영위 전체회의에서 "최영애 후보자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의 건은 (여야) 간사 간 협의가 안 돼 오후에 하겠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 간사인 윤재옥 의원은 의사진행 발언에서 "인권위원장 후보자의 장남에 대한 이중국적 문제를 제기했는데, 2010년 9월부터 국적 상실상태"라며 "국적이 8년 이상 상실된 상태로 이분(후보자의 장남)이 여권을 소지하고 국민투표를 했는데 이해가 안 된다.
청문보고서 채택 전에 이 부분이 소명돼야 한다"고 밝혔다.
운영위는 전날 인사청문회를 개최, 최 후보자의 자질과 업무수행 능력, 도덕성 등을 검증했다.
/연합뉴스
국회 운영위원회는 28일 최영애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 문제를 오후로 미뤄 논의하기로 했다. 운영위는 당초 이날 오전 전체회의에서 최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 안건을 다룰 예정이었다.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인 홍영표 운영위원장은 운영위 전체회의에서 "최영애 후보자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의 건은 (여야) 간사 간 협의가 안 돼 오후에 하겠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 간사인 윤재옥 의원은 의사진행 발언에서 "인권위원장 후보자의 장남에 대한 이중국적 문제를 제기했는데, 2010년 9월부터 국적 상실상태"라며 "국적이 8년 이상 상실된 상태로 이분(후보자의 장남)이 여권을 소지하고 국민투표를 했는데 이해가 안 된다.
청문보고서 채택 전에 이 부분이 소명돼야 한다"고 밝혔다.
운영위는 전날 인사청문회를 개최, 최 후보자의 자질과 업무수행 능력, 도덕성 등을 검증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