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다음달 3일부터 올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정기공채를 진행하는 부문은 ▲상품 ▲생산기술 ▲구매 ▲품질 ▲차량지능화 IT ▲홍보 등이다. 접수는 오는 17일 오후 2시까지 4년제 정규대학 2019년 2월 졸업예정자 또는 학사 및 석사학위 소지자를 대상으로 한다. 채용 과정은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실무면접, 임원면접의 순서로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12월, 입사는 내년 1월로 예정돼 있다.

기아차는 또 조직과 직무에 적합한 우수 인재를 적시에 확보하기 위해 일부 부문에 상시채용 방식을 도입한다. 상시채용 분야는 ▲글로벌사업관리 ▲글로벌고객경험 ▲국내영업 ▲기업전략 ▲경영지원 ▲재경 ▲소하리공장 생산운영 ▲화성공장 생산운영 ▲광주공장 생산운영 등 총 9개 부문이다.

기아차는 하반기 대졸 공채 채용설명회를 TV, 온라인 등 다양한 채널로 중계한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