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년 간 팔린 안성탕면 쌓으면 달나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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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은 8월 기준으로 안성탕면의 누적 판매량이 150억개를 넘었다고 28일 밝혔다. 매출로 따지면 3조5000억원 어치라고 회사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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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라면시장에서 단일 브랜드로 누적 판매량 100억개를 넘긴 제품은 신라면(300억개) 안성탕면 삼양라면(110억개) 등 3개 뿐이다. 그 뒤를 △짜파게티(58억개) △너구리(53억개) △진라면(50억개) △육개장사발면(43억개) 등이 잇고 있다. 가장 장수하고 있는 라면은 삼양라면으로 유일하게 1960년대(1963년)에 출시됐다. 나머지는 모두 1980년대에 나왔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