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폼페이오 방북 취소에 "한반도 문제 정치적 해결 추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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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의 편지 때문에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북한 방문 계획을 전격 취소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중국 외교부는 북미가 대화를 유지하면서 한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9일 정례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 계획을 취소한 것은 김영철 부위원장이 보낸 편지에 적대적인 내용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보도에 대해 이러한 입장을 표명했다.
화 대변인은 "한반도 비핵화 실현과 평화 유지는 유관국들의 이익에 부합하며 국제사회의 보편적인 기대이기도 하다"면서 "한반도 문제에 관해 한반도 비핵화 진행과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구축에 협조해야한다"고 말했다.
그는 "현 상황에서 관련국들, 특히 북한과 미국이 정치적 해결이 정치적 해결이라는 큰 방향을 견지해야 하며 대화 추세를 유지하고 같은 방향을 보고 가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 "서로 더 많은 선의를 보이고 상호 증진에 도움이 되는 일을 더 많이 하며 한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을 추진하는 데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9일 정례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 계획을 취소한 것은 김영철 부위원장이 보낸 편지에 적대적인 내용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보도에 대해 이러한 입장을 표명했다.
화 대변인은 "한반도 비핵화 실현과 평화 유지는 유관국들의 이익에 부합하며 국제사회의 보편적인 기대이기도 하다"면서 "한반도 문제에 관해 한반도 비핵화 진행과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구축에 협조해야한다"고 말했다.
그는 "현 상황에서 관련국들, 특히 북한과 미국이 정치적 해결이 정치적 해결이라는 큰 방향을 견지해야 하며 대화 추세를 유지하고 같은 방향을 보고 가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 "서로 더 많은 선의를 보이고 상호 증진에 도움이 되는 일을 더 많이 하며 한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을 추진하는 데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