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9일 2017회계연도 비경제부분 결산심사를 이어간다.
예결위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각 부처 장관이 출석한 가운데 결산심사와 종합정책 질의를 할 예정이다.
정책 질의는 통일·외교·국방 부문에 집중될 전망이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방북 취소 경위와 9월 남북정상회담 준비 상황, 송영무 국방부 장관 유임 여부 등이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기획재정위원회와 환경노동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각각 한국수출입은행·한국조폐공사 등과 근로복지공단 등 고용노동부 산하기관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다.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어 결산심사를 한다.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소위원회를 열어 각종 민생법안을 논의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