욜로족이라면… 영화·공연 특화카드 딱이네
신용카드만 잘 선택해도 영화관과 공연장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스포츠에 따라 혜택을 보는 카드들도 있다.

우리카드는 ‘카드의정석’ 시리즈의 온라인 발급 전용 상품인 ‘D4@카드의정석’ 2종을 지난 6월29일 출시해 판매 중이다. 커피 주요 브랜드인 스타벅스, 투썸, 커피빈, 폴바셋 55% 할인(통합 월 할인한도 1만1000원), 대중교통 33% 할인(통합 월 할인한도 5500원), 편의점 11% 할인(통합 월 할인한도 3300원), 영화 55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어 월 최대 2만5300원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롯데카드가 내놓은 라이킷 펀(LIKIT FUN)은 롯데시네마와 CGV에서 현장 결제, 공식 홈페이지 및 앱(응용프로그램)을 통한 예매 시 50% 할인해 준다. 또한 엔제리너스와 스타벅스에서 50% 할인해 주고, 그 외 모든 커피전문점에서는 30% 할인해 준다.

IBK카드 ‘참!좋은kt 위즈 카드’는 프로야구 제10구단 ‘kt위즈’ 특화상품이다. 수원 홈경기 입장권 구매 시 3000원 할인을 제공한다. 전월 이용실적과 관계없이 1일 1회만 가능하며 월 할인 횟수는 제한이 없다. 아울러 수원kt위즈파크 내 야구용품도 10% 할인(최대 1만원)해 준다.

욜로족이라면… 영화·공연 특화카드 딱이네
현대카드의 ‘현대카드ZERO(포인트형)’는 복잡한 조건 없이 모든 가맹점에서 카드 이용금액의 1%를 M포인트로 쌓아준다. 일반음식점과 커피전문점, 대형마트, 편의점, 버스·지하철·택시 등 생활 밀착형 사용처에서 이용할 경우 1%의 M포인트를 추가로 제공한다. 선결제 땐 0.5%를 추가 M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이 모든 적립 혜택을 더하면 고객은 최대 2.5%의 M포인트를 적립받는다.

신한카드는 2030세대를 위해 쇼핑에 특화된 신상품 ‘신한카드 욜로 테이스티(YOLO Tasty)’를 출시했다. 2030세대가 많이 찾는 쇼핑 채널인 SPA 브랜드, 온라인·소셜 쇼핑 등에서 여러 혜택을 제공한다. H&M·유니클로·자라 등 SPA 브랜드 매장이나 올리브영·왓슨스(Watsons) 등 드러그스토어 이용 시 10% 할인해 주고 쿠팡·티몬·위메프 등 소셜 쇼핑 시에도 10% 할인 혜택이 있다.

박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