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와 인제대,9월4~17일 김해국제음악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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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와 인제대학교는 오는 9월 4일부터 17일까지 김해문화의전당과 김해서부문화센터에서 제11회 김해국제음악제 ‘드뷔시와 프랑스 감성 속으로...’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해마다 기념주기를 맞이한 작곡자들의 작품을 세계적인 연주자들의 수준높은 연주로 선보이는 ‘김해국제음악제’는 올해 프랑스 인상주의 작곡자 드뷔시의 서거 100주년을 기념해 그의 작품과 프랑스 작곡가들의 작품들을 소개한다.
4일 <우수신인연주회>에서는 콩쿠르와 오디션 등을 통해 선발된 최남선, 김유진과 김해가 키운 오수민, 최원석, 전문 연주자로서의 데뷔 무대를 갖는 유학생 조한솔 등이 김해문화의전당 누리홀에서 음악제의 서막을 알린다. 8일에는 최근 개관한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서 인제대 음악학과 졸업생으로 구성된 ‘인제 피아노 소사이어티’가 유·초등생을 비롯한 전 가족이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음악교육 프로그램 <어린이 코너 ‘드뷔시’>를 진행한다.
9일에는 기량이 뛰어난 젊은 현악 앙상블팀인 움챔버오케스트라가 들려주는 청소년 음악회 <봉쥬르, 클래식!>이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마크고토니(Mark Gothoni) 와 플루티스트 오신정 인제대 음악학과 교수의 연주와 함께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열린다. 이 음악회는 청소년과 클래식 초보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시대별 음악을 해설과 함께 소개한다.
14일에는 프랑스 인상주의의 정점을 이룬 드뷔시와 포레의 음악으로 꾸며지는 거장들의 실내악 콘서트 <영감(靈感), Inspiration>이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열린다. 피아니스트 이미주 · 클라우스 헬비히(Klaus Hellwig) · 노경원 인제대 음악학과 교수, 이미혜, 바이올리니스트 마크 고토니, 첼리스트 양욱진 인제대 음악학과 교수, 비올리스트 이수민 등 최고의 연주자들이 프랑스 실내악의 진수를 선사한다.
17일에는 김해서부문화센터에서 열리는 <프랑스 예술혼-French Sprit>에서 프랑스 피아노 음악의 명맥을 잇는 작곡가 쇼팽(Chopin), 드뷔시(Debussy), 포레(Faur?), 라벨(Ravel), 풀랑크(Poulenc), 샤브리에(Chabrier) 등의 작품이 이미 슈만, 쇼팽 콩쿠르를 비롯한 세계적인 무대에서 인정받은 프랑스 출신 피아니스트 니콜라스 브랑기에(Nicolas Bringuier)의 독주회로 프랑스 음악의 정수를 선보인다.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한 ‘김해국제음악제’는 매년 세계 최정상 음악가들의 연주로 전문 음악인뿐 아니라 많은 지역민들에게 격조 높은 클래식 음악을 선사해오고 있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해마다 기념주기를 맞이한 작곡자들의 작품을 세계적인 연주자들의 수준높은 연주로 선보이는 ‘김해국제음악제’는 올해 프랑스 인상주의 작곡자 드뷔시의 서거 100주년을 기념해 그의 작품과 프랑스 작곡가들의 작품들을 소개한다.
4일 <우수신인연주회>에서는 콩쿠르와 오디션 등을 통해 선발된 최남선, 김유진과 김해가 키운 오수민, 최원석, 전문 연주자로서의 데뷔 무대를 갖는 유학생 조한솔 등이 김해문화의전당 누리홀에서 음악제의 서막을 알린다. 8일에는 최근 개관한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서 인제대 음악학과 졸업생으로 구성된 ‘인제 피아노 소사이어티’가 유·초등생을 비롯한 전 가족이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음악교육 프로그램 <어린이 코너 ‘드뷔시’>를 진행한다.
9일에는 기량이 뛰어난 젊은 현악 앙상블팀인 움챔버오케스트라가 들려주는 청소년 음악회 <봉쥬르, 클래식!>이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마크고토니(Mark Gothoni) 와 플루티스트 오신정 인제대 음악학과 교수의 연주와 함께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열린다. 이 음악회는 청소년과 클래식 초보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시대별 음악을 해설과 함께 소개한다.
14일에는 프랑스 인상주의의 정점을 이룬 드뷔시와 포레의 음악으로 꾸며지는 거장들의 실내악 콘서트 <영감(靈感), Inspiration>이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열린다. 피아니스트 이미주 · 클라우스 헬비히(Klaus Hellwig) · 노경원 인제대 음악학과 교수, 이미혜, 바이올리니스트 마크 고토니, 첼리스트 양욱진 인제대 음악학과 교수, 비올리스트 이수민 등 최고의 연주자들이 프랑스 실내악의 진수를 선사한다.
17일에는 김해서부문화센터에서 열리는 <프랑스 예술혼-French Sprit>에서 프랑스 피아노 음악의 명맥을 잇는 작곡가 쇼팽(Chopin), 드뷔시(Debussy), 포레(Faur?), 라벨(Ravel), 풀랑크(Poulenc), 샤브리에(Chabrier) 등의 작품이 이미 슈만, 쇼팽 콩쿠르를 비롯한 세계적인 무대에서 인정받은 프랑스 출신 피아니스트 니콜라스 브랑기에(Nicolas Bringuier)의 독주회로 프랑스 음악의 정수를 선보인다.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한 ‘김해국제음악제’는 매년 세계 최정상 음악가들의 연주로 전문 음악인뿐 아니라 많은 지역민들에게 격조 높은 클래식 음악을 선사해오고 있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