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풀고스트' 김영광 "마동석 믿고 출연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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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원더풀 고스트' 김영광/사진=한경DB](https://img.hankyung.com/photo/201808/03.17634502.1.jpg)
김영광은 29일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진행된 영화 '원더풀 고스트' 제작발표회에서 "마동석 선배와 이전부터 작품을 함께 하고 싶었다"며 "마동석 선배가 하신다는 얘길 듣고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원더풀 고스트'는 딸 앞에선 바보지만 남 일엔 하나도 관심이 없는 유도 관장 장수(마동석 분)에게 정의감 불타는 열혈 고스트 태진(김영광 분)이 달라붙으면서 벌이는 수사기를 담은 코미디 영화다.
김영광은 "마동석 선배와 함께하는 것도 좋았는데, 유령이란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다는게 재밌을 것 같더라"라며 "태진은 강력계 형사를 꿈꿨던 열정 경찰이 죽어서도 정의감과 열정이 넘쳐 자신을 보는 사람을 찾아가는 캐릭터"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원더풀 고스트'는 9월 26일 개봉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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