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온, 정부 청사서 방범용 안면인식 제품 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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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테크노파크 입주기업…'혁신성장 첨단기술전' 선정
광주테크노파크 입주기업인 넷온(대표 명홍철)의 폐쇄회로TV(CCTV) 안면인식 솔루션이 정부의 혁신성장 동력 13개 기술분야 중 하나로 선정됐다.
30일 광주테크노파크에 따르면 넷온은 지난 28~ 29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혁신성장 첨단기술전'(사진)에 참가해 청사 로비에서 4000여 공무원들에게 안면인식 첨단방범 기술을 선보였다.
안면인식 솔루션은 특정 대상의 얼굴 이미지를 프로그램에 입력하면 촬영된 동영상에서 해당 이미지를 찾아내는 소프트웨어다.
입력된 안면 이미지를 실시간으로 탐색해 알람으로 알려주기도 한다.
사람의 관찰 없이도 인구 밀집 지역이나 다중시설에서 빠르게 특정 이미지를 탐지할 수 있다.
15m의 원거리에서 촬영된 안면도 구분할 수 있고, 낮은 해상도의 이미지에서도 98%의 정확도로 안면 인식이 가능하다.
안면인식 솔루션은 기존 국내에 보급된 모든 CCTV에 적용할 수 있다.
기술 상용화가 완료되면 중국 업체들이 주도하는 방범용 안면인식 CCTV 시장에 진출을 시작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명홍철 대표는 "방범용 안면인식CCTV 시장은 아직 누구도 선점했다고 확신할 수 없는 첨단산업 영역"이라며 "안면인식 기술을 통해 강진 여고생 사건과 같은 강력범죄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루 빨리 사회안전망 시스템이 구축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광주=임동률 기자 exian@hankyung.com
30일 광주테크노파크에 따르면 넷온은 지난 28~ 29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혁신성장 첨단기술전'(사진)에 참가해 청사 로비에서 4000여 공무원들에게 안면인식 첨단방범 기술을 선보였다.
안면인식 솔루션은 특정 대상의 얼굴 이미지를 프로그램에 입력하면 촬영된 동영상에서 해당 이미지를 찾아내는 소프트웨어다.
입력된 안면 이미지를 실시간으로 탐색해 알람으로 알려주기도 한다.
사람의 관찰 없이도 인구 밀집 지역이나 다중시설에서 빠르게 특정 이미지를 탐지할 수 있다.
15m의 원거리에서 촬영된 안면도 구분할 수 있고, 낮은 해상도의 이미지에서도 98%의 정확도로 안면 인식이 가능하다.
안면인식 솔루션은 기존 국내에 보급된 모든 CCTV에 적용할 수 있다.
기술 상용화가 완료되면 중국 업체들이 주도하는 방범용 안면인식 CCTV 시장에 진출을 시작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명홍철 대표는 "방범용 안면인식CCTV 시장은 아직 누구도 선점했다고 확신할 수 없는 첨단산업 영역"이라며 "안면인식 기술을 통해 강진 여고생 사건과 같은 강력범죄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루 빨리 사회안전망 시스템이 구축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광주=임동률 기자 exi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