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거돈 부산시장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혁신 추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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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시․도간 일자리 협치
오거돈 부산시장은 30일 청와대 본관 충무실에서 문재인 대통령 및 시·도지사 16명과 함께 민선 7기 첫 시·도지사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대한민국 일자리, 지역이 함께 만들겠습니다”라는 주제로, 국가・지역적으로 가장 시급한 과제인 일자리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오 시장은 이 자리에서 부산시 민선7기 일자리 사업의 핵심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부산시는 중소규모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지역기업․지역주민 적극 참여로 일자리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청년도시재생사 1000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해운대구 센텀2지구를 아시아창업혁신타운으로 만들어 청년들이 선호하는 일자리 8만4000개를 창출해 청년들이 돌아오는 부산이 되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센텀2지구는 4차 산업혁명 기반의 첨단 ICT(정보통신기술) 허브 밸리 역할을 하며 센텀1지구인 센텀시티와 연계한 청년 일자리 중심타운으로 조성 의지를 표명했다.
부산이 강점을 지닌 해양분야에서는 해양과학기술 산·학·연 협력 플랫폼인 스템(STE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Mathematics) 빌리지를 거점으로 지능·정보기술 기반의 해양신산업을 육성하고 북항을 통합개발하여 부산을 명실상부한 동북아 해양수도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청년창업 경력 인증제’, ‘일본·중국관광객이 많이 찾아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는 대책 마련’ 등과 같은 일자리 현장의 건의도 대통령에게 전달했다.
오 시장은 “앞으로도 정부와의 지속적이고 긴밀한 상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혁신을 추진해 시민이 행복하고 활력 넘치는 부산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오 시장은 이 자리에서 부산시 민선7기 일자리 사업의 핵심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부산시는 중소규모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지역기업․지역주민 적극 참여로 일자리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청년도시재생사 1000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해운대구 센텀2지구를 아시아창업혁신타운으로 만들어 청년들이 선호하는 일자리 8만4000개를 창출해 청년들이 돌아오는 부산이 되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센텀2지구는 4차 산업혁명 기반의 첨단 ICT(정보통신기술) 허브 밸리 역할을 하며 센텀1지구인 센텀시티와 연계한 청년 일자리 중심타운으로 조성 의지를 표명했다.
부산이 강점을 지닌 해양분야에서는 해양과학기술 산·학·연 협력 플랫폼인 스템(STE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Mathematics) 빌리지를 거점으로 지능·정보기술 기반의 해양신산업을 육성하고 북항을 통합개발하여 부산을 명실상부한 동북아 해양수도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청년창업 경력 인증제’, ‘일본·중국관광객이 많이 찾아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는 대책 마련’ 등과 같은 일자리 현장의 건의도 대통령에게 전달했다.
오 시장은 “앞으로도 정부와의 지속적이고 긴밀한 상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혁신을 추진해 시민이 행복하고 활력 넘치는 부산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