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간편결제 방식으로 이용하면 결제금액의 10%를 할인해주는 ‘신한카드 딥온(deep on) 플래티넘’을 30일 출시했다. 신한카드가 최근 간편결제 사용이 크게 늘고 있는 것을 감안해 내놓은 간편결제 특화카드다.

간편결제에 이 카드를 등록해 온라인(국내 가맹점)에서 2만원 이상 결제하면 10%를 할인받는다. 할인한도는 건당 최대 5000원이다. 할인이 적용되는 간편결제 플랫폼은 신한FAN페이, 삼성페이, LG페이, 스마일페이, 네이버페이, 11페이, 카카오페이, 페이코, SSG페이, 엘페이 등 10개다. 이 밖에 편의점, 생활잡화, 커피, 월납 등 생활서비스 영역에서 1만원 이상 결제 시 20%씩 영역별로 월 4회 할인받을 수 있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