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추방' 일본인 여러번 北 방문… 댐 촬영하다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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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초 북한을 방문했다 구속된 뒤 최근 추방된 일본인 스기모토 도모유키(杉本倫孝·39)씨는 현지에서 댐 등을 촬영한 것이 문제가 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31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스키모토씨는 일본 외무성의 조사에서 "댐 등의 영상을 촬영했다", "북한의 조사관으로부터 방북 및 촬영 목적, 영상을 어디에 쓰려고 했느냐 등에 대해 조사받았다"고 말했다.
일본 외무성은 스기모토씨가 귀국한 지난 28일부터 사흘간 북한에 구속된 경위 및 석방 과정에 대해 조사했다.
스기모토씨는 방북 기간 그가 방문했던 곳을 촬영한 뒤 인터넷에 올려 수입을 얻으려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그동안 여러차례 북한을 방문한 적이 있다고 아사히는 전했다.
스기모토씨는 이달 초 중국에 거점을 둔 여행사의 패키지 상품을 통해 열차 편으로 북한을 방문했다가 군사 시설을 촬영한 혐의로 북한 당국에 의해 구속됐다가 지난 28일 풀려나 일본으로 돌아왔다. /연합뉴스
31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스키모토씨는 일본 외무성의 조사에서 "댐 등의 영상을 촬영했다", "북한의 조사관으로부터 방북 및 촬영 목적, 영상을 어디에 쓰려고 했느냐 등에 대해 조사받았다"고 말했다.
일본 외무성은 스기모토씨가 귀국한 지난 28일부터 사흘간 북한에 구속된 경위 및 석방 과정에 대해 조사했다.
스기모토씨는 방북 기간 그가 방문했던 곳을 촬영한 뒤 인터넷에 올려 수입을 얻으려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그동안 여러차례 북한을 방문한 적이 있다고 아사히는 전했다.
스기모토씨는 이달 초 중국에 거점을 둔 여행사의 패키지 상품을 통해 열차 편으로 북한을 방문했다가 군사 시설을 촬영한 혐의로 북한 당국에 의해 구속됐다가 지난 28일 풀려나 일본으로 돌아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