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입주한 래미안하이어스는 산본에서 비교적 새 아파트로 꼽힌다. 대부분 아파트가 1990년대에 지어졌다. 이 아파트는 29개동, 2644가구로 이뤄진 초대형 단지다. 지하철 1·4호선 금정역을 도보로 10분 이내에 오갈 수 있다.
경기도부동산포털에 따르면 이 아파트의 전용 84㎡는 이달 6억95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달 6억6800만원에 거래됐던 평형이다. 거래가 새로 체결될 때마다 신고가를 갱신하고 있다. 최근에는 호가가 7억5000만원까지 올라왔다. 이달 9억원에 거래된 전용 148㎡는 호가가 10억원에 올라와 있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