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내달 3일까지 넥시드 오피스 아워 (NEXEED OFFICE HOUR)' 멘토링 프로그램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31일 발표했다. 신청은 도내 스타트업에게 창업 성공을 위한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서다.

넥시드 오피스 아워는 스타트업이 평소 만나기 어려운 국내 주요 액셀러레이터(창업지원기관), VC(Venture Capital, 창업투자회사), 변호사, 변리사, 회계사 등 전문가에게 1대 1로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스타트업은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운영, 투자유치 등 다양한 고민을 전문가와 나누고 조언을 듣는 것은 물론 사업성 검토, 투자유치 기회도 제공받는다.

프로그램은 내달 1일
부터 11월까지 운영된다. 9월은 액셀러레이터 및 초기 투자자가 멘토로 참여하며, 10월은 초기 VC, 11월은 법률, 특허, 회계 전문가가 나서 스타트업을 만난다.


첫 멘토링은 디캠프
(김시완 팀장)와 롯데액셀러레이터(김형진 팀장)가 맡는다. 97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9층에서 진행되며, 6개 팀이 일대일 멘토링을 받을 예정이다.


경기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넥시드 오피스 아워는 단순 전문가 멘토링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국내 창업 생태계 키플레이어들과의 네트워크를 넓힐 좋은 기회라며 사업을 소개하고, 투자를 받아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만큼 많은 스타트업이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내 소재의 창업
7년 미만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온오프믹스 페이지(onoffmix.com/event/149205)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이메일(rkang@gcon.or.kr)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이
2016년 구축한 넥시드 투자센터는 경기도 소재 스타트업 펀드 출자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투자자와 스타트업 간 직접적인 연결을 지원하고 있다. 수원=
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