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션샤인' 유연석, 예상치 못한 총성에 피투성이 '불안감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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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션샤인’ 유연석이 피투성이 몰골로 길가에 쓰러진 자태가 포착돼 불안감을 드리우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 16회분에서는 구동매(유연석)가 예고도 없이 고애신(김태리)의 집 담장을 넘어 고사홍(이호재)에게 위험을 알려주면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극중 동매는 이완익(김의성)이 전국 각지 선비들에게 보내려던 고사홍의 서신을 불태웠다는 것을 알게 된 후, 남겨진 서신 하나를 받아들고 고사홍을 찾아 “보내신 서신들이 안 간 모양입니다. 누군가 이 댁을 노리고 있단 뜻일 겁니다”라며 전해 위기감을 드높였다.
이와 관련 유연석이 어디선가 날아온 총을 맞고 길가에 쓰러져 의식을 잃어가고 있는 모습이 공개돼,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극중 제빵소에서 사탕을 고르고 있던 동매가 총성이 들린 후 풀썩 바닥에 쓰러지는 장면. 입에서 피를 토해내는 가운데, 점점 희미해져가는 의식에 눈조차 제대로 뜨지 못하는 동매의 모습이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과연 동매가 총을 맞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 아슬아슬한 죽음의 위기에 봉착한 것인 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제작사 측은 “애신을 보호하기 위해 남몰래 애쓰던 동매가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상황에 직면하게 되면서 불안한 기운이 높아지고 있다”며 “스틸 사진과 17회 예고영상에서 공개된 것처럼 동매에게 닥친 심각한 위기는 어떤 것일지 1일 방송될 17회분을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한편 ‘미스터 션샤인’ 17회분은 1일 밤 9시에 방송된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