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4번타자의 품격! 박병호, 결승전 금빛 홈런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4경기 연속 홈런으로 우승 이끌어
박병호(넥센 히어로즈)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도 홈런으로 승리를 이끌며 야구 국가대표팀 4번 타자 품격을 높였다.
박병호는 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야구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 결승에 한국의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2-0으로 앞선 3회말 중월 솔로포를 날렸다.
박병호는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일본 호리 마코토의 6구를 노려 가운데 담장에 세워진 초록색 높은 보호벽을 때렸다.
이 홈런으로 한국은 3-0으로 달아났다.
그리고 더는 점수가 오가지 않으면서 한국은 3-0 승리로 금메달을 확정했다.
박병호의 4경기 연속 홈런이다.
박병호는 지난달 31일 슈퍼라운드 중국전에서 10-1 승리에 결정적 역할을 한 3점 홈런을 때리는 등 4타수 1안타(1홈런) 3타점으로 활약했다.
지난달 30일 슈퍼라운드 일본전에서는 3회초 중월 솔로포를 포함해 4타수 3안타(1홈런) 2득점 1타점으로 맹타를 휘두르며 5-1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달 28일 조별예선 3차전인 홍콩전에서는 21-3 대승의 대미를 장식하는 9회초 솔로포 등 4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3볼넷 2득점을 기록했다.
이 밖에 박병호는 매 경기 안타를 때리며 4번 타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박병호는 지난달 26일 대만과 벌인 조별예선 첫 경기에서 4타수 1안타, 27일 인도네시아전에서는 4타수 1안타 1득점을 올렸다.
그리고 결승전에서도 어김없이 홈런을 뿜어냈다. '돌아온 홈런왕'다운 활약이다.
2012년부터 2015년까지 4년 연속 KBO리그 홈런왕에 오른 2016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에 입단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2016년 초반에는 홈런으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지만, 이후 부상과 부진에 빠졌고 다시 도약하지 못했다.
올해 전격 KBO리그로 복귀한 박병호는 종아리 부상으로 약 한 달간 경기에 나오지 못하는 시련을 겪었다.
그러나 몸 상태를 회복한 박병호는 8월 몰아치기에 나서며 13경기 홈런(7개), 타점(21), 장타율(0.860), 결승타(4개) 1위를 휩쓸며 타격 순위표를 뒤흔들었다.
어느새 홈런 2위(33홈런)로 올라선 박병호는 다시 홈런왕 경쟁에 뛰어들었고, 그 기세를 몰아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4번 타자 자리도 꿰찼다.
박병호는 한국 야구 최고의 타자라는 상징성이 있는 국가대표 4번 타자라는 옷을 잘 소화했다.
전 경기 안타, 4경기 연속 홈런, 결승전 쐐기 홈런을 때린 박병호는 명실상부 금메달의 주역이었다.
/연합뉴스
박병호는 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야구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 결승에 한국의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2-0으로 앞선 3회말 중월 솔로포를 날렸다.
박병호는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일본 호리 마코토의 6구를 노려 가운데 담장에 세워진 초록색 높은 보호벽을 때렸다.
이 홈런으로 한국은 3-0으로 달아났다.
그리고 더는 점수가 오가지 않으면서 한국은 3-0 승리로 금메달을 확정했다.
박병호의 4경기 연속 홈런이다.
박병호는 지난달 31일 슈퍼라운드 중국전에서 10-1 승리에 결정적 역할을 한 3점 홈런을 때리는 등 4타수 1안타(1홈런) 3타점으로 활약했다.
지난달 30일 슈퍼라운드 일본전에서는 3회초 중월 솔로포를 포함해 4타수 3안타(1홈런) 2득점 1타점으로 맹타를 휘두르며 5-1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달 28일 조별예선 3차전인 홍콩전에서는 21-3 대승의 대미를 장식하는 9회초 솔로포 등 4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3볼넷 2득점을 기록했다.
이 밖에 박병호는 매 경기 안타를 때리며 4번 타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박병호는 지난달 26일 대만과 벌인 조별예선 첫 경기에서 4타수 1안타, 27일 인도네시아전에서는 4타수 1안타 1득점을 올렸다.
그리고 결승전에서도 어김없이 홈런을 뿜어냈다. '돌아온 홈런왕'다운 활약이다.
2012년부터 2015년까지 4년 연속 KBO리그 홈런왕에 오른 2016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에 입단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2016년 초반에는 홈런으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지만, 이후 부상과 부진에 빠졌고 다시 도약하지 못했다.
올해 전격 KBO리그로 복귀한 박병호는 종아리 부상으로 약 한 달간 경기에 나오지 못하는 시련을 겪었다.
그러나 몸 상태를 회복한 박병호는 8월 몰아치기에 나서며 13경기 홈런(7개), 타점(21), 장타율(0.860), 결승타(4개) 1위를 휩쓸며 타격 순위표를 뒤흔들었다.
어느새 홈런 2위(33홈런)로 올라선 박병호는 다시 홈런왕 경쟁에 뛰어들었고, 그 기세를 몰아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4번 타자 자리도 꿰찼다.
박병호는 한국 야구 최고의 타자라는 상징성이 있는 국가대표 4번 타자라는 옷을 잘 소화했다.
전 경기 안타, 4경기 연속 홈런, 결승전 쐐기 홈런을 때린 박병호는 명실상부 금메달의 주역이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