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또 비… 중부·경북 4일까지 최대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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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 동반…기온 쌀쌀해져
3일 오전부터 경기 북부를 시작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부터 4일까지 중부와 경북 북부 지방에 50~100㎜, 많은 곳은 150㎜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고 2일 예보했다. 경북 북부를 제외한 남부지방의 강수량은 20~60㎜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4일부터 기압골 영향에서 차차 벗어나 오후에는 대부분 그칠 것”이라며 “비와 함께 강한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가 떨어져 쌀쌀하겠다”고 말했다.
기상청은 이번 비가 내리고 나면 지긋지긋하던 폭염이 사실상 끝나고 평년 기온을 되찾을 것으로 내다봤다. 낮 최고 기온은 25~29도를 오갈 것으로 예측되며 아침 기온은 20도 안팎을 기록할 전망이다.
박진우 기자 jwp@hankyung.com
기상청은 이날부터 4일까지 중부와 경북 북부 지방에 50~100㎜, 많은 곳은 150㎜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고 2일 예보했다. 경북 북부를 제외한 남부지방의 강수량은 20~60㎜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4일부터 기압골 영향에서 차차 벗어나 오후에는 대부분 그칠 것”이라며 “비와 함께 강한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가 떨어져 쌀쌀하겠다”고 말했다.
기상청은 이번 비가 내리고 나면 지긋지긋하던 폭염이 사실상 끝나고 평년 기온을 되찾을 것으로 내다봤다. 낮 최고 기온은 25~29도를 오갈 것으로 예측되며 아침 기온은 20도 안팎을 기록할 전망이다.
박진우 기자 jw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