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노숙인 등 취약계층 일자리 300여 개를 찾아주는 ‘제3회 취약계층 일자리박람회’를 4일 시청 앞 광장에서 연다.

60개 중소업체가 참여해 경비, 미화, 기물관리, 주방보조, 택배배송, 방역소독, 재활용품수거, 창고관리 등 업무를 수행할 369명을 채용한다. 이력서 작성부터 법률상담, 신용회복상담과 채용까지 한자리에서 이뤄진다. 이번 박람회부턴 참여자를 대상으로 결핵검진 혈액검사 미술치료 등 건강관리서비스도 제공하기로 했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