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올인원 암보험' 보장 강화해 새롭게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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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올인원 암보험' 보장 강화해 새롭게 출시](https://img.hankyung.com/photo/201809/AA.17654013.1.jpg)
새롭게 단장한 올인원 암보험은 주요 암 대비 각각 40%를 보장했던 유방암과 자궁암에 대해 주요 암과 동일한 보험금을 지급한다. 전립선암에 대해서도 보장금액을 특약 가입으로 최대 5000만원까지 늘렸으며, 양성뇌종양에 대한 소액보장도 추가했다.
암 진단 시 고액의 진단자금을 원하는 고객은 일시지급형을, 생활비에 대한 니즈가 큰 고객은 생활자금형을 선택하면 된다.
주보험 가입금액 2000만원에 가입한 고객이 위, 폐암 등을 진단받으면 △일시지급형의 경우 진단금으로 4000만원을 일시에 수령하고 △생활자금형은 일시금으로 1000만원과 함께 생존 시 매월 100만원의 생활자금을 최대 5년간(최소2년 보장) 받게 된다.(단 계약일로부터 90일간 면책기간이 적용되며 계약일로부터 1년 이내 암 진단 시 50% 감액. 유방암·자궁암·전립선암은 생활자금 지급 제외)
대표적 만성질환인 당뇨 질환을 보장하기 위해 ‘당뇨병진단특약’도 신설했다. 또한 당뇨 환자가 일반인에 비해 주요 질병 발병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점을 고려해 당뇨병 진단 이후 암이 발병하면 보험금을 두 배로 받는 특약도 신설했다.
삼성생명의 기존 암보험이나 암진단특약에 가입한 뒤 5년 동안 보험금을 받거나 납입 면제받은 이력이 없는 고객을 위한 ‘무사고고객 추가보장특약’도 있다. 이 특약 가입 고객은 △가입 후 90일 내 암 진단 시 미보장 △계약일로부터 1년 내 암 진단 시 보험금 50% 감액 지급 등의 제한이 없다.
또한 당뇨병진단특약 가입자가 당뇨에 걸린 뒤 보험금을 받게 되면 ‘당뇨케어서비스’를 5년간 별도로 제공한다. 올인원 암보험의 가입 연령은 만 15세부터 60세까지다. 보험기간은 15년으로 설정돼 있지만 갱신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이 가능하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올인원 암보험은 한 건 가입으로 각종 치료비는 물론 암 진단 이후의 생활비까지 보장하도록 설계된 상품”이라며 “보장이 축소됐던 유방암 등에 대한 보장금액이 늘고 다양한 특약을 추가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