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2018 하반기 인턴 영양사·조리사 공채
아워홈은 오는 16일까지 2018년 하반기 인턴 영양사 및 조리사 공개 채용 접수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인턴 영양사는 식품영양학 관련 학과 졸업자와 2019년 2월 졸업 예정자면 지원 가능하다. 지원자는 영양사 면허와 조리기능사 자격증 1개 이상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단 2019년 2월 졸업 예정자는 영양사 면허와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다.

인턴 조리사도 조리 관련 학과 졸업자와 2019년 2월 졸업 예정자만 지원할 수 있다. 조리사 지원자는 조리자격증 1개 이상을 반드시 가지고 있어야 한다.

인턴 영양사와 조리사 공통으로 위생사 및 식음 관련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지원자와 학점 우수자, 중국어, 베트남어, 영어 등 외국어 능력 보유자는 채용과정에서 우대한다.

지원 서류는 16일 자정까지 아워홈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온라인 인적성 검사, 실무면접, 임원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채용 정보와 일정은 아워홈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아워홈은 최종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단계별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먼저 2주 간 입문교육과 함께 주요 급식업장과 식품 생산공장, 물류센터 등을 방문 체험하는 1박 2일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입사자들은 교육 이수 후 약 6개월 간 아워홈 인턴 영양사, 조리사 현장 교육을 받고 급식·외식·식재·식품 영역 전반에 걸쳐 폭넓고 전문적인 실무 경험을 쌓게 된다.

이와 관련해 아워홈은 오는 13일까지 전남대, 강원대, 충남대, 경희대 등 전국 주요대학 순회 채용설명회를 진행하며 취업을 꿈꾸는 인재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갖는다.

아워홈 관계자는 "글로벌 종합식품기업 아워홈과 함께 성장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갖고자 하는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