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년 전통' 에스토니아 맥주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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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주조 '사쿠' 3종 출시
200년 전통의 에스토니아 맥주 ‘사쿠’ 3종이 국내에 출시된다. 한라주조는 한국수퍼체인연합회 회원사와 손잡고 이달부터 사쿠 오리지널, 사쿠 훌드, 사쿠GO 등 3종의 판매를 시작했다.
사쿠는 1820년 설립된 맥주 양조회사로 이 회사가 만든 ‘사쿠 오리지널’은 에스토니아를 대표하는 ‘국민 맥주’다. 사쿠는 발트해 연안 국가의 깨끗한 물과 진한 맥아로 만들어 독특한 맛을 낸다. 2009년 ‘크리스털 필터링’이라는 자체 기술을 개발해 맥주를 양조하는 동안 박테리아를 모두 없애면서 신선한 맛을 더 오래 보존하도록 했다.
사쿠 오리지널은 북유럽의 맑은 샘물로 유럽 표준에 맞춰 빚은 페일 라거 맥주다. 에스토니아 내에서는 물론 수출도 가장 많이 되는 제품이다.
사쿠 훌드는 에스토니아에서 가장 오래된 전통 양조장에서 빚은 프리미엄 맥주다. 맥아와 홉 이외 다른 재료를 섞지 않은 독일의 순수 맥주 제조법을 따랐다. 북유럽 맥아의 진한 맛과 부드러운 거품, 독일 홀르토우 홉의 풍미가 조화를 잘 이룬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사쿠GO는 저알코올 크래프트 맥주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g.com
사쿠는 1820년 설립된 맥주 양조회사로 이 회사가 만든 ‘사쿠 오리지널’은 에스토니아를 대표하는 ‘국민 맥주’다. 사쿠는 발트해 연안 국가의 깨끗한 물과 진한 맥아로 만들어 독특한 맛을 낸다. 2009년 ‘크리스털 필터링’이라는 자체 기술을 개발해 맥주를 양조하는 동안 박테리아를 모두 없애면서 신선한 맛을 더 오래 보존하도록 했다.
사쿠 오리지널은 북유럽의 맑은 샘물로 유럽 표준에 맞춰 빚은 페일 라거 맥주다. 에스토니아 내에서는 물론 수출도 가장 많이 되는 제품이다.
사쿠 훌드는 에스토니아에서 가장 오래된 전통 양조장에서 빚은 프리미엄 맥주다. 맥아와 홉 이외 다른 재료를 섞지 않은 독일의 순수 맥주 제조법을 따랐다. 북유럽 맥아의 진한 맛과 부드러운 거품, 독일 홀르토우 홉의 풍미가 조화를 잘 이룬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사쿠GO는 저알코올 크래프트 맥주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