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신작 출시 기대감 주가에 반영되지 않아"-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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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4일 컴투스에 대해 신작 출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지 않고 있지만 IP(지식재산권)의 파워를 고려할 경우 충분히 큰 규모의 흥행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1만원을 유지했다.
정호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게임주에는 대형 신작 출시 전까지 기대감으로 오른 주가가 출시 직후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출시의 저주'라는 단어가 있다"며 "출시의 저주가 나타나는 이유는 게임의 실제 흥행이 기대감을 넘기 어렵고, 충분히 수익을 거둔 투자자의 수익실현 욕구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컴투스는 신작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지 못하고 있는데, 스카이랜더스가 국내에서는 생소한 콘솔 게임이기 때문"이라며 "스카이랜더스의 IP 영향력을 살펴보면 2015년 기준 30억달러 이상 누적 매출을 기록하는 등 흥행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스카이랜더스는 2011년 첫 게임 작품인 '스카이랜더스 : 스파이로의 모험'이 출시된 이후 6개의 시리즈가 출시됐다.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2016년까지 3억개 이상의 스카이랜더스 관련 장난감 판매가 이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정호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게임주에는 대형 신작 출시 전까지 기대감으로 오른 주가가 출시 직후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출시의 저주'라는 단어가 있다"며 "출시의 저주가 나타나는 이유는 게임의 실제 흥행이 기대감을 넘기 어렵고, 충분히 수익을 거둔 투자자의 수익실현 욕구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컴투스는 신작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지 못하고 있는데, 스카이랜더스가 국내에서는 생소한 콘솔 게임이기 때문"이라며 "스카이랜더스의 IP 영향력을 살펴보면 2015년 기준 30억달러 이상 누적 매출을 기록하는 등 흥행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스카이랜더스는 2011년 첫 게임 작품인 '스카이랜더스 : 스파이로의 모험'이 출시된 이후 6개의 시리즈가 출시됐다.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2016년까지 3억개 이상의 스카이랜더스 관련 장난감 판매가 이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