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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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200차트에서 1위를 한 소감을 알렸다.

3일 방탄소년단은 공식 SNS를 통해 "200 차트의 두 번째 1위를 하게 돼서 진심으로 영광입니다. 모두 여러분 덕분인 줄 알고 감사하게 이 축제 이어나가겠습니다. 고마워요"라고 팬들에게 소감을 전했다.

이날 최신 차트를 미리 소개한 빌보드 뉴스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리패키지 앨범 'LOVE YOURSELF 結 ANSWER'는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200'에서 1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 지난 5월 'LOVE YOURSELF 轉 TEAR'로 '빌보드200' 정상을 처음 밟은데 이어 3개월만에 다시 1위를 차지한 기록으로 비영어권 국가의 아티스트로는 최초의 기록이다.

한편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월드투어를 앞두고 SNS에 인사를 남겼다. RM은 자신의 셀카와 함께 "다녀옵니당"이라고 글을 남기며 월드투어에 돌입했음을 알렸고 지민 역시 "투어 다녀오겠습니다"라며 인사를 남겼다. 뷔는 'LOVE'가 적힌 반지를 바라보고 있는 사진을 올려 '아미'들에게 선물을 안겼다.

이번 월드투어는 지난달 25~26일 9만명 규모로 열린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 공연을 포함해 16개 도시에서 33회, 총 79만명 규모로 진행된다.
'국가대표' 방탄소년단, 두번째 빌보드 정상 오른 소감 들어보니…'감동'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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