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외계어처럼 이해하기 과학은 이제 그만 '과학 잘하는 40가지 비밀'
많은 어린이들이 과학을 어렵고 재미없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빛의 혼합? 어는점과 녹는점? 작용 반작용? 산과 염기의 중화반응? 이진 코드?'

교과서 속 과학은 순 어려운 말투성이라서, 몇 번을 읽고 들어도 이해하기가 어렵다.

그래서 아이들은 과학에 흥미를 붙이기도 전에 어렵다는 편견에 사로잡히게 되고, 학년이 올라갈수록 점점 과학과 멀어지게 된다.

과학은 이렇게 어렵고 복잡하기만 한 걸까?

아이들에게는 과학이 공부가 되기 전에 ‘얼마나 신나고 재밌는 것인지’를 알려주는 책이 출간됐다.

집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과학 실험으로 교과서 속 과학이 쉽고 재밌어지는 '과학 잘하는 40가지 비밀(부즈펌어린이)'.

'과학 잘하는 40가지 비밀'은 과학을 진짜 진짜 잘하고 싶어 하는 어린이를 위한 책이다.

하지만 과학 공부를 잘하는 비결이나 교과 과정에 따른 개념 정리, 시험에 대한 조언 같은 것은 하나도 없으며 대신 40가지 이상의 간단하지만 재밌고 성공하기 쉬운 과학 실험이 소개돼 있다.
[신간] 외계어처럼 이해하기 과학은 이제 그만 '과학 잘하는 40가지 비밀'
으스스한 유령 젤리, 이상한 도깨비 반죽, 하늘을 나는 마시멜로, 깨지지 않는 스턴트 달걀, 뻥 터지는 닌자 폭탄!

이름만 들어도 궁금해지는 책 속 실험들은 모두 간단하면서도 재밌고 성공하기 쉬운 것들이라 과학에 대한 흥미는 물론 성취감과 자신감을 길러줄 수 있다.

가장 중요한 목표는 아이들이 과학에 ‘흥미’를 갖게 만드는 것이라는 것을 잊지 말자.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