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촌우성은 리모델링도 추진하고 있다. 당초 이 아파트는 주변 한가람·강촌·코오롱·대우아파트 등과 함께 통합리모델링을 추진했었다. 하지만 현재는 독자적으로 리모델링을 추진 중이며 임시추진위원회가 발족해 정식 추진위원회 설립을 위해 활동 중이다.
다른 4개 아파트 단지도 곧 8차 설명회를 갖고 사업 추진을 위한 계획을 주민들에게 설명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우성아파트의 58.2㎡는 7층 매물이 9억4500만원, 20층과 6층 매물은 9억6000만원에 각각 거래됐다. 올해 1월에 8억6000만원에 손바뀜했던 것을 감안하면 6개월 만에 1억원이 올랐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