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유스팀 출신 장결희, 포항 유니폼 입는다…계약 기간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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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결희 [사진=포항 스틸러스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1809/01.17684376.1.jpg)
포항 스틸러스는 그리스 아스테라스 트리폴리FC 소속이던 장결희를 계약기간 3년에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장결희는 내년 시즌부터 공식 경기에 나설 수 있다.
비슷한 시기 함께한 이승우(20·엘라스 베로나), 백승호(21·지로나)와 더불어 '바르셀로나 3총사'로 불리며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지난해 6월 말 바르셀로나 B팀 승격을 눈앞에 두고 재계약에 실패한 뒤 스페인 무대를 떠나야 했다.
K리그나 일본 J리그 등을 염두에 두고 새 둥지를 찾던 그는 과거 인연이 있는 포항을 택했다.
장결희는 빠른 속도를 활용해 측면을 파고드는 플레이와 정확한 크로스, 왼발 슈팅에 강점이 있는 선수다. 좌측과 우측, 공격과 수비를 가리지 않고 활약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이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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