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ADVERTISEMENT

    태풍 `제비` 강타, 일본 간사이공항 "활주로 잠겨"…SNS에 공개된 현재 상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태풍 `제비` 강타, 일본 간사이공항 "활주로 잠겨"…SNS에 공개된 현재 상황
    제21호 태풍 `제비`가 4일 일본 도쿠시마현 남부에 상륙한 가운데, 적지 않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NHK 등 현지 언론과 트위터 등에 따르면, 이날 태풍 제비의 직격탄을 맞은 일본 서부와 북부지역에 강한 바람을 동반한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

    특히 해상을 메워 만든 오사카 간사이 국제공항의 경우 바닷물이 활주로를 덮쳐 공항 일부가 침수됐다.

    트위터 등 SNS에는 "이러다 비행기가 잠수함 되겠다" 등 태풍 제비의 위력에 놀란 누리꾼들의 글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태풍 제비의 중심 기압은 950hPa(헥토파스칼), 중심 부근의 최대 풍속은 초속 45m, 최대 순간 풍속은 초속 60m다.

    중심에서 남동쪽 190㎞, 서북쪽 90㎞ 이내에서는 초속 25m 이상의 폭풍이 불고 있다.

    일본 기상청은 폭풍이나 높은 파도, 토사붕괴, 침수, 하천 범람 등에 따른 피해에 주의해 달라고 거듭 당부하고 있다.

    고베시와 오사카부, 야오시, 교토부, 효고현 등에는 피난 지시가 내려진 상태다.

    일본 태풍 제비 상륙, 오사카 간사이공항 침수 (사진=유튜브 동영상 캡처)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1. 1

      한경 '지속가능 미래 조명' 기후환경언론인상

      오상헌 한국경제신문 산업부장(오른쪽)이 30일 넷제로2050기후재단(이사장 장대식·왼쪽)이 주최한 국제 기후 포럼에서 ‘2025년 기후환경언론인상’을 받았다. 재단은 “지...

    2. 2

      [모십니다] 2025 ESG 경영혁신 포럼

      한경미디어그룹과 한경매거진&북이 11월 11일 ‘2025 ESG 경영혁신 포럼’을 한국경제신문사 18층 다산홀에서 개최합니다. 포럼 주제는 ‘이재명 정부의 기후에너지 정책과 기업의 대...

    3. 3

      '생글생글' 내달부터 우편으로 배송합니다

      한국경제신문은 청소년의 경제 지식을 함양하고 문해력, 생각하고 글 쓰는 힘을 키워주기 위해 청소년 경제 전문지 ‘생글생글’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한경을 구독하는 독자가 추가로 &lsq...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