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 전문가 국제회의'… 국가 간 비교 통해 발전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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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처·공무원연금공단 5∼6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서 개최
인사혁신처와 공무원연금공단은 5∼6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공무원연금 전문가 국제회의'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공무원연금의 도전과 과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회의 참석자들은 최근 저출산·고령화라는 환경변화 속에서 주요 국가의 공무원 연금제도 경험을 공유하고, 국가 간 비교를 통해 연금제도의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김판석 인사처장은 "공무원연금의 발전사는 지난 58년간 노후소득 보장과 연금재정의 안정화라는 딜레마 사이에서 균형을 찾아가는 치열한 과정이었다"며 "공적연금 제도가 직면한 상황을 분석하고, 외국사례 등을 참고해 새로운 정책 돌파구를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기조연설은 세계은행 사회보장국장을 역임하고, 연금 분야 최고 석학으로 불리는 로버트 홀츠만 교수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의 공적연금 동향'이란 제목으로 맡았다.
권혁주 서울대 교수도 '최근 공적연금의 도전과 과제'라는 제목으로 기조연설을 한다.
2세션에서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인도네시아, 미국, 우즈베키스탄에서 온 참가자가 각국의 공무원연금 사례를 공유하고, 3세션에서는 '공무원연금 미래 과제'를 주제로 발표하고 토론한다.
/연합뉴스
인사혁신처와 공무원연금공단은 5∼6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공무원연금 전문가 국제회의'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공무원연금의 도전과 과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회의 참석자들은 최근 저출산·고령화라는 환경변화 속에서 주요 국가의 공무원 연금제도 경험을 공유하고, 국가 간 비교를 통해 연금제도의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김판석 인사처장은 "공무원연금의 발전사는 지난 58년간 노후소득 보장과 연금재정의 안정화라는 딜레마 사이에서 균형을 찾아가는 치열한 과정이었다"며 "공적연금 제도가 직면한 상황을 분석하고, 외국사례 등을 참고해 새로운 정책 돌파구를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기조연설은 세계은행 사회보장국장을 역임하고, 연금 분야 최고 석학으로 불리는 로버트 홀츠만 교수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의 공적연금 동향'이란 제목으로 맡았다.
권혁주 서울대 교수도 '최근 공적연금의 도전과 과제'라는 제목으로 기조연설을 한다.
2세션에서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인도네시아, 미국, 우즈베키스탄에서 온 참가자가 각국의 공무원연금 사례를 공유하고, 3세션에서는 '공무원연금 미래 과제'를 주제로 발표하고 토론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