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맛' 함소원, 中 시월드 입성기…돼지 눈알도 꿀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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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함소원이 중국 시월드에 무사히 입성했다.
4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이 남편 진화의 중국 가족들을 만나는 장면이 공개됐다. 지난 방송에서 대륙의 시댁 규모에 놀랐던 함소원은 이번 방송에서 시댁의 따뜻한 애정을 느끼며 함박 웃음을 지었다.
시작은 시어머니가 차려준 14첩 반상이었다. 함소원은 시어머니가 차려준 밥상을 맛있게 먹었고, "시어머니 음식은 밖에서 사먹는 것보다 훨씬 맛있다"고 감탄했다. 한국과 중국의 문화 차이가 있는 만큼 낯선 음식에 놀라움도 있었다. 시어머니가 "예쁜 아기를 낳으려면 먹어야 한다"면서 돼지 눈알을 준비한 것.
함소원은 당황하긴 했지만 돼지 눈알을 입에 넣고 씹기 시작했다. 두번째 눈알까지 함소원이 먹자 시어머니는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농장일을 마치고 돌아온 시아버지에게도 인사를 했다.
이후 시아버지는 함소원, 진화 부부와 함께 작명소에 갔고, "두 사람 궁합이 좋다"는 작명가의 평에 기뻐했다. 그러면서 진일호, 진치학이라는 이름을 2세를 위해 지어줬다. 두 이름으로 논의를 벌였고, 시아버지와 시어머니의 설전 끝에 진일호로 이름이 결정 됐다.
이후 식당에서 함소원을 살뜰히 챙기는 시아버지의 모습에 시어머니는 "아머지가 며느리 팬"이라며 "딸도 그렇게 챙기는 걸 못봤다"고 말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4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이 남편 진화의 중국 가족들을 만나는 장면이 공개됐다. 지난 방송에서 대륙의 시댁 규모에 놀랐던 함소원은 이번 방송에서 시댁의 따뜻한 애정을 느끼며 함박 웃음을 지었다.
시작은 시어머니가 차려준 14첩 반상이었다. 함소원은 시어머니가 차려준 밥상을 맛있게 먹었고, "시어머니 음식은 밖에서 사먹는 것보다 훨씬 맛있다"고 감탄했다. 한국과 중국의 문화 차이가 있는 만큼 낯선 음식에 놀라움도 있었다. 시어머니가 "예쁜 아기를 낳으려면 먹어야 한다"면서 돼지 눈알을 준비한 것.
함소원은 당황하긴 했지만 돼지 눈알을 입에 넣고 씹기 시작했다. 두번째 눈알까지 함소원이 먹자 시어머니는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농장일을 마치고 돌아온 시아버지에게도 인사를 했다.
이후 시아버지는 함소원, 진화 부부와 함께 작명소에 갔고, "두 사람 궁합이 좋다"는 작명가의 평에 기뻐했다. 그러면서 진일호, 진치학이라는 이름을 2세를 위해 지어줬다. 두 이름으로 논의를 벌였고, 시아버지와 시어머니의 설전 끝에 진일호로 이름이 결정 됐다.
이후 식당에서 함소원을 살뜰히 챙기는 시아버지의 모습에 시어머니는 "아머지가 며느리 팬"이라며 "딸도 그렇게 챙기는 걸 못봤다"고 말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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