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5일 오전 9시 3분 현재 두산은 전날보다 3000원(2.49%) 오른 12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이날 두산에 대해 연료전지, 면세유통 실적 턴어라운드로 신사업 가치기여 확대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5만4000원에서 17만9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매수 투자의견은 유지.

이 증권사 김동양 연구원은 "두산의 자체사업은 전자, 산업차량, 모트롤 등 기존사업의 안정적 성장에 연료전지, 면세유통 등 신사업 개선으로 영업이익 고성장이 진행되고 있다"며 "신사업 이익기여 확대에 따른 가치기여 확대가 전망된다"고 했다.

그는 "배당지급,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등 주주가치 제고 금액이 연평균 1930억원"이라며 "자체사업 성장성 강화로 배당지급 확대도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