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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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T7 신곡 '럴러바이(Lullaby)'의 개인 티저 2번째 주인공들인 JB, 영재, 유겸의 이미지가 공개돼 시선을 붙잡는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5일 0시 자사 및 GOT7의 각종 SNS 채널에 '럴러바이' 콘셉트가 담긴 JB, 영재, 유겸의 티저 이미지 9장을 선보였다.

지난 4일 0시 공개된 마크, 진영의 개인 티저에 이은 2탄으로 3인방은 팬심을 홀리는 매력과 개성을 뿜어내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과 궁금증을 높였다.

티저 속 JB는 누워서 정면을 응시하면서 몽환적인 분위기를 풍겼고, 자유롭고 힙한 느낌의 펌 헤어스타일을 멋지게 소화했다.

영재는 기타를 잡고서 사색에 잠긴 듯한 표정으로 나른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클래식한 매력을 발산했다.

유겸은 달콤한 꿈에 빠진 듯한 포즈로 신곡 '럴러바이' 콘셉트를 표현하고, 날렵한 비주얼을 과시했다.

올해 3월 'Look'을 타이틀곡으로 한 미니앨범 'Eyes On You' 발매 이후 6개월여 만에 컴백하는 GOT7은 이번 신곡 '럴러바이'를 통해 스윗한 매력을 장착하고 팬들 앞에 선다. '럴러바이'는 몽환적인 신스 사운드가 인상적인 어반 딥 하우스 계열의 팝 곡으로 꿈처럼 달콤하고 행복한 사랑의 감정을 그려냈다.

특히 '럴러바이'는 한국어, 영어, 중국어, 스페인어 총 4개국 언어로 제작된 타이틀곡. 최근 전 세계 17개 도시를 도는 월드투어 'GOT7 2018 WORLD TOUR'를 성료한 GOT7은 무한한 사랑을 보내주는 국내외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하고자 신곡 '럴러바이'를 다양한 언어로 준비했다.

새 앨범 'Present : YOU'는 "그룹 GOT7에게 있어 인생 최고의 선물(Present)은 팬들(YOU)"이라는 뜻을 지닌다. GOT7은 데뷔 후 최초로 7명 멤버별 솔로곡을 실었고, 자작곡 신곡들과 타이틀곡 '럴러바이'의 인스트루멘털 버전까지 포함해 총 16트랙을 수록했다.

최근 2018 월드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한 GOT7은 아시아는 물론 유럽, 북미, 남미에 이르기까지 투어 지역 범위를 확장하고 공연장 규모도 확대, 역대급 스케일을 과시하며 '글로벌 대세돌'의 끊임없는 성장을 증명했다.

특히 빌보드는 GOT7을 "뉴욕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공연하는 첫 번째 K팝 그룹"이라 소개했고, 월드투어 중 7월 6일 로스엔젤레스 더 포룸에서 열린 콘서트를 '핫 투어 리스트 톱 10' 중 9위로 평가해 이목을 모았다. 빌보드에 따르면 GOT7의 뉴욕 공연은 9600명의 팬을 모으며 130만 3154달러(약 14억 654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로써 GOT7은 미국 록밴드 저니와 영국의 전설적 하드록밴드 데프 레퍼드의 합동 투어, 테일러 스위프트, 빌리 조엘, 로드 스튜어트 등 쟁쟁한 팝스타들의 투어와 함께 아시아권 가수로는 유일하게 이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며 'K팝 대표 그룹'의 입지를 다시 한번 확고히 했다.

한편 GOT7의 타이틀곡 '럴러바이'를 비롯해 정규 3집 앨범 'Present : YOU'의 전곡은 오는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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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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