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 ‘경산 하양지구 우미린’ 10월 분양 예정
우미건설은 오는 10월 경북 경산시 하양읍 하양택지지구 A2블록에서 ‘경산 하양지구 우미린’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3층, 6개동, 전용면적 84~113㎡, 총 737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인근으로 2021년까지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역이 연장 개통될 예정이다. 향후 대구도시철도 1호선이 연장되면 하양역에서 대구 주요 지역을 30~40분대에 접근할 수 있다. 또한 4번 국도를 이용해 대구와 영천 등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1만6000명 이상의 고용유발효과가 예상되는 경산지식산업지구, 1만명 이상 예상되는 경산4일반산업단지 등이 인근에 조성되고 있다. 경산지식산업지구는 총 면적 약 380만㎡에 차세대 건설기계·부품, 첨단메디컬·의료기기, 연구시설이 융합된 첨단지식산업지구로 조성된다.

2015년 기공식이 개최된 이후 내년 상반기 1단계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2단계 조성은 2022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신규 택지지구로 투자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경산 하양지구는 총면적 48만여㎡ 규모로 약 5000가구가 오는 2020년까지 공급될 예정이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대구도시철도 연장, 경산지식산업지구 등 미래가치가 높은 경산 하양지구에서 선보인다는 점에서 벌써부터 경산뿐만 아니라 대구 수요자들까지 관심이 많다”며 “교육여건, 자연환경 등도 우수해 좋은 청약성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대구 동구 동호동 356-2번지에 공사 중이며 분양홍보관은 경북 경산시 하양읍 대경로 653번지에 있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