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은 매년 9월 ‘직업능력의 달’을 맞이해 인적자원개발에 대한 새로운 방향과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국내외 기업·대학, 정부·공공기관, 인적자원개발 관계자 및 관련분야의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인적자원개발 컨퍼런스를 주관하고 있다.
인적자원개발 컨퍼런스는 HR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참가자가 매년 늘어나고 있다. 올해는 약 5000여 명의 대한민국 기업의 HR담당자 및 학생 등 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12회 인적자원개발 컨퍼런스는 ‘Change for Tomorrow’를 슬로건으로 다양한 주제로 5개트랙 26개 동시 강연을 마련했다.
CHANGE를 핵심 키워드로 트랙A HRD(인적자원개발), 트랙B 4차 산업혁명 최신학습·교육기법, 트랙C 기업사례, 트랙D HRM(인적자원관리), 트랙E 자율주제로 구성됐다.
기조강연으로는 국제성과향상협회 Scott Casad 회장의 ‘Moving Beyond Talent Development to Development Performance’, 세이브칠드런 오준 이사장의 ‘글로벌 시대의 세계 시민의식’, (주)피엠씨프러덕션 예술감독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 기획과 연출로 본 리더십’이 진행된다.
컨퍼런스 첫째 날(9월11일)은 전북과학대 강원국 교수의 ‘말과 글로 성장하는 삶’, (주)우아한형제들 박세헌 인사지원실장의 ‘우아한형제들의 우아(와)하게 일하는 이야기’, 한화시스템/ICT 신동일 경영지원실장의 ‘디지털시대의 맞춤형 조직문화와 혁신전략’, 롯데인재개발원 전영민 부원장의 ‘Digital Transformation To People Transformation’ 등 14개 강연이 마련됐다.
또한 컨퍼런스 둘째날(9월11일)에는 이베이코리아 김이경 부문장의 ‘변화의 한 가운데서 기본에 충실하기’, ㈜놀공 이승택(Peter Lee) 공동대표의 ‘게이미피케이션에서 게임으로’, 한국 IBM 손영민 실장의 ‘Talent Development를 위한 새로운 방법, Cognitive Technology’ 등 15개의 강연이 진행된다.
한국산업인력공단 관계자는 “제12회 인적자원개발 컨퍼런스는 여러 분야의 명사들을 강연자로 초빙해 국내외 HRD와 HRM의 최신 동향과 우수사례 및 이슈 등 한차원 높은 인적자원개발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공유함과 동시에 HR 관계자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참석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12회 인적자원개발 컨퍼런스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과 신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권유화 한경닷컴 기자 kyh111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