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종오, 세계선수권 4번째 金… 10m 공기권총 단체전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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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 황제' 진종오(39·KT)가 국제사격연맹(ISSF)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개인 통산 4번째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진종오와 한승우(35·KT), 이대명(30·KB국민은행)이 출전한 대표팀은 6일 경남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남자 10m 공기권총 본선에서 1천747점을 합작해 1위를 차지했다.
2위 인도는 1천738점, 3위 러시아는 1천736점이다.
이대명이 584점으로 한국 선수 가운데 최고점을 올려 2위로 결선에 오른 가운데 진종오가 582점으로 5위, 한승우가 581점으로 8위를 기록했다.
3명 모두 결선에 출전한 대표팀은 한국 세계사격선수권 사상 첫 금·은·동 싹쓸이에 도전한다.
진종오는 2010년 뮌헨 대회 남자 50m 권총 단체전에서 개인 첫 세계선수권 우승을 차지한 뒤 2014년 그라나다 대회에서는 10m 공기권총과 50m 권총에서 2관왕에 올랐다.
한승우와 이대명은 개인 첫 세계선수권 금메달이다.
북한의 김성국은 580점으로 10위를 기록해 결선 진출에 실패했고, 2016 리우올림픽 10m 공기권총 금메달리스트 호앙 쑤안 빈(베트남) 역시 14위로 탈락했다.
/연합뉴스
진종오와 한승우(35·KT), 이대명(30·KB국민은행)이 출전한 대표팀은 6일 경남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남자 10m 공기권총 본선에서 1천747점을 합작해 1위를 차지했다.
2위 인도는 1천738점, 3위 러시아는 1천736점이다.
이대명이 584점으로 한국 선수 가운데 최고점을 올려 2위로 결선에 오른 가운데 진종오가 582점으로 5위, 한승우가 581점으로 8위를 기록했다.
3명 모두 결선에 출전한 대표팀은 한국 세계사격선수권 사상 첫 금·은·동 싹쓸이에 도전한다.
진종오는 2010년 뮌헨 대회 남자 50m 권총 단체전에서 개인 첫 세계선수권 우승을 차지한 뒤 2014년 그라나다 대회에서는 10m 공기권총과 50m 권총에서 2관왕에 올랐다.
한승우와 이대명은 개인 첫 세계선수권 금메달이다.
북한의 김성국은 580점으로 10위를 기록해 결선 진출에 실패했고, 2016 리우올림픽 10m 공기권총 금메달리스트 호앙 쑤안 빈(베트남) 역시 14위로 탈락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