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광고 부문 이번 대회 최고상인 실버상, ‘청년들의 꿈에 가능성을 더하다’ 호평
인제대학교(총장직무대행 이행) 멀티미디어학부 재학생들은 지난 31일 한국투자증권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2018 한국투자증권 대학생 광고 공모전 시상식(TFAA, Ture Friend Advertising Award)’에서 실버상을 수상했다.

인제대 멀티미디어학부 4학년 고다미(21), 이다혜(21), 천신애(21) 씨가 영상광고 부문 이번 대회 최고상인 실버상을 수상했으며, 20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한국투자증권의 기업 이미지를 주제로 한 이번 공모전에서 인제대 학생들은 ‘청년들의 꿈에 가능성을 더하다’라는 테마로 사회로 나아가는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금융기업이미지를 강조한 애니메이션 작품으로 창의력과 기획력을 인정받았다.

실버상을 수상한 인제대 학생들은 “이제 사회로 나아가 꿈을 펼치려 하는 같은 또래의 청춘들에게 가능성을 열어주는 금융기업 이미지를 표현하려 노력했다”며 “친구들과 함께 고민하고 합심해 만든 영상이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고 전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광고 공모전은 영상광고와 인쇄광고 2개 부문으로 진행돼 전국 66개 대학 90개 팀이 참가해 총 149개 작품이 경합을 펼쳤다. 이 중 전문가 심사를 통해 참신하고 개성 넘치는 15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