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가 전국 19개 지역 18개 전통시장과 27개 대형 유통업체 등을 대상으로 추석 성수품 28개 품목을 조사한 결과다. 지난해와 비교할 때 전통시장 기준으로는 6.9%, 대형 유통업체 기준으로는 4.9% 비싸졌다.
aT는 봄철 이상저온과 여름철 폭염, 국지적 호우 탓에 채소·과일 일부 품목 생산량이 감소함에 따라 차례상 차림 비용이 오를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aT 관계자는 “오는 13일과 20일 두 차례 더 추석 성수품 구입 비용과 선물세트 가격 등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