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추석 물가대책종합상황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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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먼저 소상공인과에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두고 농수축산물 16종, 생필품 14종, 개인서비스 2종 등 3개 분야 32종을 중점관리 품목으로 지정해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32종의 중점관리 품목으로 ▲사과 배, 쇠고기, 돼지고기, 고등어, 갈치 등 농수축산물 16종과 ▲쌀, 밀가루, 두부, 휘발유, 경유 등 생필품 14종, ▲외식비 등 개인서비스 2종이 해당된다.
물가안정대책기간동안 시‧군에서는 유관기관, 소비자단체 등과 합동으로 가격표시제 미이행, 원산지 표시위반 등의 불공정거래 행위를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또 물가안정 홍보 활동을 강화해 추석 연휴기간까지 도 실국장 등 간부공무원을 시군물가책임관으로 지정해 체감물가 현장을 직접 파악한다.
조태훈 도 소상공인과장은 “국제유가 불안과 폭염으로 물가에 대한 도민의 우려가 높아진 만큼, 추석 물가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정부에서 추석성수품을 전년대비 51% 확대 공급하기로 했다. 직거래 장터나 전통시장을 이용 하는 것이 명절 가계 부담을 줄이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