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는 이원희 현대차 사장(오른쪽)과 오거돈 부산시장(왼쪽) 등이 참석했다. 이번 MOU 체결로 현대차는 올해 말까지 부산에 수소충전소 1개를 설치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내년까지 200대 규모의 수소전기차 보조금 지원 예산을 편성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약속했다. 2022년까지 수소충전소 10개를 세우고 수소전기차 1000대를 보급한다는 게 부산시의 계획이다.
현대차는 정부 기관과 민간 기업이 함께하는 ‘수소충전소 설치·운영 특수목적법인(SPC)’ 설립 사업에 참여하는 등 수소전기차 보급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박종관 기자 p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