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테크크런치 디스럽트 컨퍼런스'에서 많은 소식통을 통해 골드만삭스가 규제 환경의 불확실성을 이유로 계획했던 암호화폐 거래 데스크 개설을 포기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관련 보도들이 나간 뒤 암호화폐 시장은 두 시간 만에 19조원이 증발했다. 이에 대해 CFO가 직접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힌 것이다.
또 차베즈 CFO는 "골드만삭스는 고객의 희망에 따라 비트코인 파생상품도 준비하고 있다"며 차액결제선물환 등의 상품을 만들고 있다고 공개했다. 해당 상품은 미국 달러로 청산될 예정이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