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암진단비부터 재발·전이암도 보장
NH농협손해보험은 한번 걸린 암이 전이, 재발해도 계속해서 보장해주는 ‘무배당 NH계속지켜주는암보험’(사진)을 지난 4일 출시했다.

무배당 NH계속지켜주는암보험은 기존 암보험이 진단 초기에 집중돼 있는 단점을 보완해, 최초 암 진단비뿐만 아니라 재발암, 전이암, 잔여암 등 계속암을 최대 100세까지 보장한다. 계속암 진단비는 회당 최대 5000만원, 계속암 생활비는 월 최대 500만원씩 12회 지급한다.

아울러 암 수술 등으로 인한 후유증을 보장하는 암 후유장해를 최대 1억원까지 담보해 보장을 강화했다. 특약을 통해 항암으로 인한 탈모와 구내염 등을 완화할 수 있는 토털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이 상품의 특징이다. 암직접치료종합병원 입원일당과 암직접치료상급종합병원 입원일당 등 입원일당 담보도 세분화해 고객의 선택권을 넓혔다.

이 상품은 0세부터 70세까지 가입 가능한 상품으로 갱신형과 비갱신형으로 구성돼 있다. 비갱신형 가입 시 보험료 변동 없이 보장받을 수 있으며 갱신형은 저렴한 보험료로 설계가 가능하다.

전국 농·축협을 통해 상품 상담 및 가입이 가능하며, 농협손해보험 설계사를 통해서도 가입할 수 있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