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트럼프, 분노를 이용하고 있다” 입력2018.09.09 18:54 수정2018.10.09 00:30 지면A13 글자크기 조절 기사 스크랩 기사 스크랩 공유 공유 댓글 0 댓글 클린뷰 클린뷰 프린트 프린트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민주당 지원 유세에 나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정치인들이 수년간 부채질해온 분노를 이용하고 있다”며 “분노와 피해망상의 정치는 보수주의가 아니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오바마 전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서 민주당 하원의원 후보 지원 연설을 하고 있다.로이터연합뉴스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구독신청 모바일한경 보기 관련 뉴스 1 엇갈리는 지지율…트럼프는 "오바마보다 높다" 자화자찬 라스무센 조사서 48%…같은 날 발표된 WP-ABC 조사선 3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 스캔들' 등 각종 악재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지지율이 48%에 이른다며 자화자찬하는 트... 2 오바마, 매케인 별세에 애도… "우린 달랐지만 이상은 공유했다" "정치적 투쟁을 숭고하게 여겨…높은 이상의 청지기로 복무" 2008년 대선 때 민주·공화 대선후보로 맞붙어 버락 오바마 미국 전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존 매케인(공화·애리조... 3 트럼프 효과냐, 오바마 정책 덕이냐… 호황은 누구의 功? ‘트럼프 대통령 효과냐, 오바마 행정부 과실 따 먹기냐.’ 미국 경제의 고속 성장 배경을 두고 미국 내에서 ‘공(功) 다툼’이 치열하다. 11월6일 중간선거를 앞두고 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