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올림픽 유산창출 위한 시설물 이관 본격화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강원 평창군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산창출을 위한 올림픽플라자 시설물 이관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을 재조명하고 올림픽 개폐회식이 열렸던 올림픽플라자를 세계적인 평화공원으로 육성하는 '올림픽플라자 유산조성사업' 차원에서 추진한다.
올림픽 직후 올림픽 평창선수촌 내에 설치됐던 휴전 벽과 패럴림픽 벽을 이관받은 데 이어 3일에는 올림픽플라자 내 참가국 국기 게양대와 전통문화관, 종각(평화의 종)을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로부터 무상으로 받았다.
전통문화관은 대회 당시 우리 고유 건축양식 미와 전통문화를 세계인에게 알린 바 있으며, 종각 내 평화의 종은 국가무형문화재 제112호 원광식 주철장이 제작한 범종으로 유산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평창군은 앞으로도 성화대와 평화의 벽, 통합의 문, 하나 된 우리(조형물) 등 올림픽플라자에 남겨진 유산들을 계속 인수해 올림픽플라자 유산조성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두기 올림픽시설과장은 "평창동계올림픽 유산은 세계가 평화를 향해 나아가는 시점에서 중요한 기념물"이라며 "올림픽 유산조성사업을 조속히 진행해 전 세계가 감동한 올림픽의 뜨거웠던 열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을 재조명하고 올림픽 개폐회식이 열렸던 올림픽플라자를 세계적인 평화공원으로 육성하는 '올림픽플라자 유산조성사업' 차원에서 추진한다.
올림픽 직후 올림픽 평창선수촌 내에 설치됐던 휴전 벽과 패럴림픽 벽을 이관받은 데 이어 3일에는 올림픽플라자 내 참가국 국기 게양대와 전통문화관, 종각(평화의 종)을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로부터 무상으로 받았다.
전통문화관은 대회 당시 우리 고유 건축양식 미와 전통문화를 세계인에게 알린 바 있으며, 종각 내 평화의 종은 국가무형문화재 제112호 원광식 주철장이 제작한 범종으로 유산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평창군은 앞으로도 성화대와 평화의 벽, 통합의 문, 하나 된 우리(조형물) 등 올림픽플라자에 남겨진 유산들을 계속 인수해 올림픽플라자 유산조성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두기 올림픽시설과장은 "평창동계올림픽 유산은 세계가 평화를 향해 나아가는 시점에서 중요한 기념물"이라며 "올림픽 유산조성사업을 조속히 진행해 전 세계가 감동한 올림픽의 뜨거웠던 열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