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경제자유구역의 오송 바이오폴리스지구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충북 경제자유구역 오송 바이오폴리스 조성 순조
10일 충북 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정중리 일대 328만㎡에 들어설 오송 바이오폴리스지구 조성 사업이 96%의 공정을 보이며 오는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9천323억원이 투자되는 이 사업은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충북개발공사가 공동으로 시행하고 있다.

오송 바이오폴리스지구의 본격적인 가동을 위한 기반조성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1천72억원의 국비가 투입될 국도와 연결하는 총연장 2.85㎞의 진입도로 개설 사업이 42%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

용수공급 시설과 폐수처리시설 역시 각각 75%, 78%의 공정의 공정을 보이는 등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

충북 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각종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용지 분양률도 83.9%를 기록하고 있어 바이오폴리스지구가 조기에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