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메르스 밀접접촉자 7명·일상접촉자 68명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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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증상 없으나 만일 사태 대비해 비상방역체계 유지"
인천시는 최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61세 남성과 같은 비행기에 탑승한 승무원과 일반인 등 인천 거주 밀접접촉자 7명을 모니터링한 결과, 현재까지 증상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들은 각각 자택이나 숙소에 격리 조치돼 담당 보건소의 관리를 받고 있다.
시는 확진 환자와 2m 이내에 있었던 이들 밀접접촉자보다 상대적으로 감염 가능성이 낮은 일상접촉자 68명에 대해서도 이상 여부를 계속 모니터링하고 있다.
시는 질병관리본부의 메르스 위기경보 단계가 주의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방역대책반을 구성했다.
방역대책반은 메르스 환자 발생에 대비해 11개반 88명으로 구성됐으며 24시간 비상연락체계와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인천에 사는 밀접·일상접촉자들에게서 현재까지 증상은 없지만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24시간 비상방역체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중동 지역을 다녀온 후 발열·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땐 즉시 보건소에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이들은 각각 자택이나 숙소에 격리 조치돼 담당 보건소의 관리를 받고 있다.
시는 확진 환자와 2m 이내에 있었던 이들 밀접접촉자보다 상대적으로 감염 가능성이 낮은 일상접촉자 68명에 대해서도 이상 여부를 계속 모니터링하고 있다.
시는 질병관리본부의 메르스 위기경보 단계가 주의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방역대책반을 구성했다.
방역대책반은 메르스 환자 발생에 대비해 11개반 88명으로 구성됐으며 24시간 비상연락체계와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인천에 사는 밀접·일상접촉자들에게서 현재까지 증상은 없지만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24시간 비상방역체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중동 지역을 다녀온 후 발열·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땐 즉시 보건소에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