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한고은 남편 신영수, 4년간 점심밥 사진 찍은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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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날 ‘최고의 1분’ 주인공은 한고은♥신영수 부부였다. 이 날 한고은은 주말 출근을 하게 된 남편 신영수에게 "끝나고 맛있는 거 해놓을 테니 동료들이랑 집에 와서 밥 먹을래?"라고 제안했다. 남편이 출근한 사이 앞치마를 둘러맨 한고은은 후배에게 도움을 받아 요리에 돌입, 시원시원한 손놀림으로 전골, 닭구이, 스테이크 등을 순식간에 완성했다.
동료들은 "회사 구내 식당 밥도 잘 드시더라”라고 폭로한 뒤 “그 이유가 사진 찍어 보내려고 하는거 아니냐"라고 물었다. 알고보니 신영수는 연애 시절부터 회사 구내식당 밥 사진을 찍어 한고은에게 보내고 있다고. 그 사진이 무려 천 장이 넘었다고 밝혔다.
신영수는 “연애 때 되게 평범한 이야기들에 대해서 너무 재밌어하더라”면서 “한고은의 관심이 너무 예뻐 보여서 지금까지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김숙의 감탄에 한고은은 “신랑이 점심때 뭐를 먹었는지 알면 저녁때 그 메뉴를 피해줄 수 있으니까 유용하다”고 말해 사랑꾼 부부임을 인증했다. 한고은은 "결혼하니까 너무 좋다. 함께라서 행복하다"라고 말했고, 신영수는 "난 저 말이 정말 좋다. 함께라서 좋다는 말을 들으면 나도 행복하다"라고 화답했다. 4년 간 매일 자신의 점심 식사를 사진으로 보낸 다정한 남편 신영수와 사랑꾼 부부의 달달한 고백은 11.1%로 이 날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한편, ‘인소부부’ 소이현-인교진은 홍콩 여행 준비에 돌입했다. 생일이 하루 차이 나서 “늘 반쪽짜리 생일이었다”는 두 사람은 온전한 생일을 보내기 위해 홍콩 여행을 계획한 것. 영화 ‘첨밀밀’을 보며 추억에 잠긴 두 사람은 본격적인 여행에 앞서 중국어를 배우기 위해 어학원을 찾았다. 두 사람은 선생님과 함께 여행에서 쓸 수 있는 실전 중국어를 배웠고, 인교진은 얼핏 유창한 발음을 내보이다가도 중국어 질문에 일본어로 답하는 모습으로 모두의 폭소를 자아냈다. 수업을 들은 이후 훠궈를 먹으러 간 두 사람은 실전 중국어를 주문에 써보며 한껏 들뜬 마음으로 홍콩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이 날 방송에서는 손병호-최지연 부부의 마지막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손병호 부부는 부산여행을 정리하며 최지연의 어머니를 만나러 요양원으로 향했다. 한국무용 전공자이자 국극 배우였던 손병호의 장모가 치매로 요양원에 머물고 있었던 것. 두 사람은 어머니의 삶이 오롯이 녹아있는 고향 부산에 어머니를 모시게 됐다며 담담하게 아픔을 털어놓았다. 평생 동안 해 온 춤과 노래를 여전히 기억하며 딸과 사위를 잊지 않는 어머니의 모습은 모두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한편 SBS '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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