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테라젠이텍스, 이틀째 상승…자회사 신약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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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젠이텍스가 자회사의 신약 기대감으로 이틀 연속 오름세다.
11일 오전 9시1분 현재 테라젠이텍스는 전날보다 550원(4.28%) 오른 1만3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테라젠이텍스의 자회사 메드팩토는 전날 항암신약 '백토서팁'과 MSD의 '키트루다' 함께 투여하는 임상 1b·2a상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백토서팁은 면역항암제의 효과를 저해하는 주요한 인자로 알려진 'TGF-β'의 신호 전달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약제다.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공격할 수 있도록 종양 주변 환경을 개선하기 때문에, 면역항암제와 병용 투여 시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메드팩토는 최근 MSD 외에도 아스트라제네카와도 면역관문억제제 '더발루맙'과 국내 병용투여 임상시험 계약을 맺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11일 오전 9시1분 현재 테라젠이텍스는 전날보다 550원(4.28%) 오른 1만3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테라젠이텍스의 자회사 메드팩토는 전날 항암신약 '백토서팁'과 MSD의 '키트루다' 함께 투여하는 임상 1b·2a상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백토서팁은 면역항암제의 효과를 저해하는 주요한 인자로 알려진 'TGF-β'의 신호 전달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약제다.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공격할 수 있도록 종양 주변 환경을 개선하기 때문에, 면역항암제와 병용 투여 시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메드팩토는 최근 MSD 외에도 아스트라제네카와도 면역관문억제제 '더발루맙'과 국내 병용투여 임상시험 계약을 맺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